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쀼의 식 생활14

[한 끼의 소중함] 여기가 유럽이니, '버터앤쉘터 연남점'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는 친구의 얘기에 찾은 이곳, 연남동에서 유럽 감성을 선사한다는 버터앤쉘터 연남점입니다. ​ ​ 미리 영업시간도 체크했는데요. 연남동에 있는 가게들은 보통 월요일이 휴무일인데 감사하게도 이곳은 따로 휴무일이 없어요. ​ 더불어 요즘 좌석 불편한 카페 굉장히 많은데요, 여기도 아주 편하다는 아니지만 좌석 공간과 개수도 넉넉해 그런 지점에서 불편함은 없더라고요. ​ 참고로 이곳은 베이커리가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고요. ​ ​ 빵 덕후로서, 아니 먹어볼 수 없잖아요. ​ ​ 일단 스캔부터 해봅니다. ​ ​ 대표 메뉴라는 버터샌드부터 치즈케이크, 버터바, 바나나 푸딩도 있고요. 뒤를 돌면, 더 다양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데, 이 집은 목 막히는 빵들을 좋아하나 봐요. ​.. 2023. 6. 14.
[한 끼의 소중함] 해장엔 쌀국수엔 연남동 '옥자' 오늘은 오래간만에 연남동 나들이를 했습니다. ​ ​ 미국 유학 중인 친구가 오래간만에 얼굴 보여준다는데 열 일 다 제치고 가야죠. (물론 백수인 저에게 열일 따위 있을 리 없습니다.) ​ ​ 게다가 맛집 포화상태인 연남동에 갈 땐 일단 '뭘 먹을까'부터 고민해야 하지 않겠어요? ​ ​ 하지만, 단호하게 '옥자'에 가야 한다는 또 다른 친구의 주장에 토를 달지 않기로 합니다. ​ ​ 이 친구는 연남동에 숨은 맛과 멋을 죄다 꿰고 있는 무려 '연남동 토박이'거든요. ​ ​ 그래서 방문한 오늘의 맛집, 무려 4.89의 별점을 자랑하는 쌀국수 전문점 '옥자'입니다. 쌀국수 집 이름이 왜 옥자인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. ​ ​ 참고로 이 집, 영업시간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. 월요일은 점심 장사만, 수요일 정기 휴.. 2023. 6. 13.
[한 끼의 소중함] '등촌 쭈퐁', 주꾸미볶음의 사회화. 속이 쓰리는 일이 있어, 스트레스도 풀 겸, 매콤한 음식을 먹으러 갔습니다. ​ ​ 바로 등촌에 위치한 쭈퐁 근처를 지나다가 발견한 집인데, 남편도 가본 적 있는 데다, 별점 4.41임을 확인하고 고민 없이 고. ​ 평일 늦은 오후였지만 시간대가 애매해서인지, 손님은 많지 않은 상태이더라고요. ​ ​ 손님이 있어도, 매장 안 공간이 꽤 넓은지라 웨이팅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는. 메뉴판을 보니, 오늘의 메뉴는 이겁니다. 바로 치즈 주꾸미철판. 저는 여기에 인절미 피자도 추가해 봤습니다. 궁금하니까. (혼자 오셔서 덮밥 주꾸미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는) ​ 5분 정도 기다리니 짜잔. 먼저 치즈 주꾸미철판 등장이오. 좌 주꾸미, 우 치즈 영롱합니다. ​ 그래서 제가 한번 먹어봤는데요, 주꾸미 볶음이 사회화가 많.. 2023. 5. 30.
[한 끼의 소중함] 기대 밖의 맛도리를 품은 곳, '뿔난 황소곱창 강서구청점' 누구나 마음이 허한 날이면 찾는 음식 하나쯤 있죠. ​ 제겐 바로 곱창인데요, 기력 떨어지거나,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꼭 곱창이 당기더라고요. ​ ​ 문제는, 집 주변엔 괜찮은 곱창집이 없습니다. (비싸거나, 볶음밥이 맛없거나...) ​ ​ 그래서 오랜 검색 끝에 찾아 간 이곳, 뿔난 황소곱창 강서구청점입니다. 서울 하늘 아래 하고많은 곱창집 중 굳이 이곳을 고른 이유는 뭐 별 건 없어요. ​ 4.52에 달하는 높은 평점과 좋은 후기들이었죠. ​ ​ 그래서 방문해 봤습니다. ​ ​ 조금 당황한 건, 오후 7시 경이었음에도 저희가 첫 손님이었기 때문이죠. 어쨌든 주문을 해봅니다. ​ 가격은 타 곱창집보단 상당히 저렴한 편, 양대창 / 곱창 / 막창 / 우삼겹 등 메뉴는 다양하지만 오늘은 오직 하나, 곱창.. 2023. 5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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