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 디태치먼트1 [기록의 소중함] 영화 디태치먼트, 도망치지 않아주는 당신이 소중한 이유 (스포 있음) 요즘 제게 있어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는 과거,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들을 다시 찾아보는 일입니다. 당시엔 게을러, 그 영화들을 보고 기록을 남기는 일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었죠. 그나마 한 게, 왓챠피디아에서 별점을 남기는 정도였는데 그마저도 지금 와 돌아보면 참 잘한 일이라고 봐야 할까요. 그렇게 꽤 긴 시간을 묵힌 영화들은, 별점을 통해 간간이 '괜찮은 영화였지' 하는 단편적인 감상만을 떠올릴 정도만의 기억을 남겼는데요, 지금 와서 돌아보면 그 영화가 어떤 의미에서 좋았고, 어떤 장면이 인상 깊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. 아쉬운 일이죠. 그래서 요즘은, 과거의 영화들을 다시 보고, 웬만하면 짧은 기록이나마 남겨보려 합니다. 흘려보내고 나니 괜찮았던 작품들이 꽤 많아서요.. 2023. 5. 31. 이전 1 다음 728x90